[슬기로운 백수생활]참새초밥부평본점 & 평리단길신상카페 Autumn 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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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골고라니입니다. 

주말에 남편과 약속가기 전에 점심데이트를 했습니다. 점심에 뭐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초밥이 급 당겨서 부평 평리단길에서 유명한 참새초밥을 다녀왔습니다. 매장이 작아서 집에서 배달시켜 먹었는데 이번에는 매장에 가서 먹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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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신트리공원 주차장에서 1분 거리입니다. 차 타고 가시는 분들은 신트리 공원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내부는 벚꽃나무와 귀여운 포스터와 전등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습니다. 물과 물티슈는 셀프입니다. 

저와 남편은 모둠초밥을 시켰고 저는 추가로 광어지느러미 단품을 시켰습니다. 남편이 회를 잘 못 먹는데 여기는 맛있다면서 한 그릇을 다 먹었어요. 저도 보면서 놀랬네요. 억지로 먹는 건 아닌지 여러 번 물어봤는데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처음 먹어보는 광어지느러미 초밥은 기름기가 있고 쫄깃쫄깃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씹히는 맛이 좋았어요. 다른 분들도 꼭 드셔보세요! 참새초밥은 맛있는데 나오는 시간이 조금 걸렸어요. 워낙 인기 좋은 매장이라서 그런지 배달과 홀을 같이 운영하고 있어요. 

그래도 기다리고 먹어도 되는 맛입니다!! 초밥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세요.

남편과 점심을 맛있게 먹은 후 커피를 먹으려 평리단길에 갔어요. 날씨가 좋아서 인지 매장마다 손님들로 꽉 차있고 테라스에도 만석이더라고요. 평리단길 한 바퀴를 돌아보다가 신상 카페가 생겼더라고요.

 이름은 Autumn verse입니다. 매장 입구에는 청바지로 멋지게 꾸며 놨더라고요. 위치는 크림 380 뒤쪽에 있습니다.

매장 안에도 곳곳에 청바지로 포인트를 주었더라고요.ㅎㅎ 거울 앞에는 청바지로 미니 꽃밭과 연못을 만들어 놓으셨더라고요

밖에는 캠핑의자로 해놓으셨어요. 장화에 노란 퐁퐁이 꽂혀 있는 게 분위기와 잘 어울려서 찍어봤어요. 

메뉴판입니다. 남편은 아메리카노, 저는 바닐라 라테를 주문했습니다. 제가 케이크는 없냐고 물어봤는데 방문했을 당시 가오픈이라서 아직 없다고 하셨어요. 커피원두는 산미가 있습니다. 

더운 날 예쁜 카페에 앉아서 시원한 커피를 마시니 기분이 좋았어요. 오랜만에 여유를 느꼈고 남편도 너무 편안하더라고요. 왜인지 모르게 시간이 더 빨리 가는 느낌이었어요. 여러분들은 어떤 주말을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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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참새초밥 부평본점&평리단길신상 카페 Autumn verse를 리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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