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백수생활] 내일배움카드로 떡디저트2탄[흑임자,카스테라 인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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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골고라니입니다. 

 떡디저트 2일차 입니다! 흑임자,카스텔라 인절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인절미 하면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떠오르는 음식이잖아요. 쫄깃함을 어떻게 만들어 내는 건지 궁금했어요. 실습을 하기 전에 강사님께서 시연을 먼저 보여주셨답니다.

인절미는 찹쌀가루를 사용해서 만들었어요. 처음 과정은 꿀설기랑 만드는 방법은 동일 했습니다. 가루를 채반에 내려주는 작업을 해주었어요. 물로 농도를 맞추고 찜기에 넣어주는 과정은 똑같았지만 여기서 다른 점은 찜기에 물에 적신면포를 깔고 넣는다는 점과 찹쌀가루를 뭉쳐서 넣어준다는 점이 달랐어요. 떡이 잘 떨어지기 위해서는 면포 위에 설탕을 뿌려주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나중에 인절미를 만 들일이 있다면 잘 기억해 두어야겠어요 ㅎㅎ

떡이 다 쪄지면 실리콘주머니에 넣어서 치대주는데 이 과정이 정말 힘들었어요. 10분간 쉬지 않고 해주어야 했거든요. 오래 해줄수록 떡이 쫀득해지고 노화현상이 늦게 온다고 해서 열심히 해주었습니다. 떡이 뜨거워서 실리콘 장갑을 두 겹을 끼고 했답니다. 열심히 치대 주면 말랑한 떡이 나옵니다. 길쭉한 모양으로 성형을 시킨 뒤 비닐로 고정해 줍니다. 한 김 식힌 후  한입 크기로 잘라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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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반은 흑임자, 절반은 카스테라로 나누어서 고물을 묻혀주었어요. 떡을 자를 때 손과 스크래퍼에 기름을 묻히고 잘라주니 조금 더 수월하고 자를 수 있었어요. 떡이 굳을 까봐 걱정했지만 말랑하고 쫀득하게 잘 나왔더라고요. 흑임자 인절미는 고소한 맛이 올라와서 좋았고 카스텔라는 약간의 달달함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결론은 둘 다 맛있었어요 ㅎㅎ 저는 흑임자 인절미가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평소에도 일반 인절미보다는 흑임자를 많이 찾는 편입니다. 가족들도 먹어보더니 쫀득하고 맛있다고 해줘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아직 2일 차이지만 재미를 느끼고 있어서 수업하는데 지루함을 없더라고요. 베이킹과는 다른 매력이 있어서 그런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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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흑임자,카스테라 인절미를 만든 후기를 포스팅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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